[천안아산역 맛집] 너무 맛있었던 태국요리전문점 바나나테이블 두번째 방문기(feat.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천안아산역 근처에 위치한 바나나테이블!

처음 방문해서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오늘도 아점을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두 번 모두 제 돈제산이고요!

그럼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매장에 들어서면 우드느낌의 인테리어에 각 테이블마다 라탄조명이 달려있어요.

음식이 늦게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가득해서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도 

휴식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 방문했던 날은 뭘 먹어봐야 할지를 몰라서 

레몬치킨과 팟씨유꿍 그리고 나시고랭으로 구성된 프렌즈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시고랭이 나오고 팟씨유꿍과 레몬치킨도 금방 나오더라고요!

채소와 고기를 달콤한 간장소스에 볶아낸 나시고랭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나왔는데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어서 팟씨유꿍과 레몬치킨이 나왔어요.

 

팟씨유꿍은 바나나테이블만의 간장소스로 맛을 낸 요리라고 하는데요 

팟씨유는 태국의 넓은 면을 볶은 국수를 뜻하고

꿍은 새우를 뜻한다고 합니다.

 

팟씨유꿍도 너무 맛있었는데요

넓적한 국수 면이 엄청 쫄깃하더라고요!

거기에 바나나테이블만의 간장소스가 어우러져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이건 채소랑 면이랑 새우 이렇게 한꺼번에 같이 드셔야 합니다!

정말 너무 맛있거든요

 

레몬치킨은 소스가 곁들여진 요리라서 바삭하진 않을 것 같았는데

한입 베어 물면 겉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고기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푸팟퐁커리와 팟타이꿍을 주문했어요.

 

먼저 팟타이꿍이 나왔어요

쌀국수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볶아낸 팟타이꿍은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팟씨유꿍보다 훨씬 훨씬 맛있더라고요!

팟씨유꿍보다 쫄깃거리는 식감은 덜하지만 

새콤하면서 짭조름한 소스에 볶아진 숙주와 쌀국수면 조합이 맛없없..

 

소프트크랩을 튀긴 후 커리소스를 올린 푸팟퐁커리!

커리소스에 비벼먹으려고 공깃밥도 하나 추가했어요.

 

커리소스맛은 맵지는 않지만 매콤하면서 짭짤하고 부드러워요!

소프트크랩 게살도 통통하고 야들야들하니 커리소스랑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꿀맛이에요!

공깃밥양이 많은데도 너무 맛있어서 커리소스에 싹싹 비벼먹고 왔네요.

 

 

바나나테이블 음식은 향신료가 강한 편이 아니라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